For the People를 이야기하는 Brig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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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파커가 만드는 정치 관련 서비스입니다.

6월 17일 재미난 앱이 공개되었습니다. Brigade라는 앱인데 다소 민감한 주제인 정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이 앱은 페이스북의 창업 멤버 중 하나였던 Sean Parker가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기사: Sean Parker’s Brigade App Enters Private Beta As A Dead-Simple Way Of Taking Political Positions)Sean Parker는 과거 음악 공유사이트였던 Napster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로 더 유명합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숀 파커 역을 맡았구요.)

개인적으로 숀 파커는 흥미로운 사람입니다. Causes라는 서비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Causes는 오늘 소개하려는 Brigade를 만든 Brigade Media에 인수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페이스북의 또 다른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는 Jumo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들은 사회혁신에 참 관심이 많은 거 같습니다. Causes와 Jumo는 나중에 상세하게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Tech for Good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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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ade의 목적은 미국 민주주의에 변화를 만들려고 합니다.(Brigade 말고도 스타트업 영역에서 민주주의, 정치에 관련해서 혁신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많습니다. 조금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앱의 방식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특정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면 친구들에게 투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주변 친구들의 의견을 알 수 있고 더불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보다 큰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미국 민주주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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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베타서비스 중입니다.(이제 2일이 되었네요.) 저는 초대장을 미리 신청하여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받은 초대 코드를 입력하여 들어가면 제 프로필을 설정하는 화면과 함께 여러 주제들 중에 10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제 의견을 선택합니다. Agree 와 Disagree, Unsure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가지 주제에 대한 제 의견을 선택하면 Great Job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구 10명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2명의 친구를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선택하면 그래프 형태로 사람들의 의견을 보여줍니다. 심플하게 인포그래픽 요소형태로 보여줌으로써 직관적입니다.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의견도 달 수 있습니다. 아직 제 주변에 유저분들이 없어서 외국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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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 Brigade를 통해서 기존의 대의민주주의 특히, 선거를 통해서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의견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멋지게 변화시키는 시작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아직 우리는 정치,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를 꺼려합니다. 하지만 Brigade를 비롯한 스타트업들의 정치 혁신에 도전하는 사례들이 많아질수록 우리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래의 영상은 Brigade CEO가 이야기하는 미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The mission of the company is to empower people in their civic life and to have influence over the direction their society goes in by having them articulate and identify where they stand on issues uncover alignment with friends, get organized into groups of like-minded people and ultimately act collectively to shape the policies that affect their lives,”

via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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